[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31일 진산면 읍내리 산25번지 일원에서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문정우 군수를 비롯한 감나무연구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감나무 1년생 880본을 식재했다.
31일 진산면 읍내리 산25번지 일원에서 문정우 금산군수와 감나무연구회원 등이 감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금산군] 2021.04.01 kohhun@newspim.com |
식재한 나무는 과거 소나무 낙엽송 등 경제수가 아닌 임업인에게 소득이 될 수 있는 감나무가 선정됐다.
문 군수는 "이번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에서는 변화하는 기후에 대응하고 산주들이 직접적으로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감나무를 식재했다"며 "앞으로 임원인들을 위해 밀원수 단지, 고로쇠 등 특용수 단지, 감‧대추 등 수실류 단지 등을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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