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문정우 금산군수는 29일 간부회의에서 "청명과 한식날은 일 년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이에 대비해 비상 근무 및 산불감시 요원을 소각행위 예상 지역 등에 집중적인 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논·밭두렁 및 농산물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성묘 및 산행 시 인화물질 반입 금지 계도 등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즉각 출동 태세 유지,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 공제 체계 유지 등 신속한 대응에도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문정우 금산군수 [사진=금산군] 2021.03.29 kohhun@newspim.com |
문 군수는 3월말 준공 예정인 공영 주차타워에 대해서 "금산읍 상리 공영주차타워가 준공되면 인근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리고 주변 불법주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문 군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준비, 금산 인구시책 마련,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군은 오는 4월 15일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코로나19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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