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11명 추가 확진…종촌초발 감염 확산

기사입력 : 2021년04월01일 10:30

최종수정 : 2021년04월01일 10:3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168명 전수검사…지역사회 전파 차단 총력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에서 지난 3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가 283명으로 늘었다.

1일 시에 따르면 전날 추가 확진된 11명은 종촌초등학교 관련자 9명과 전주 가족모임 관련 1명, 청주 확진자 접촉자 1명이다.

세종시 어진동 선별진료소 모습.[사진=뉴스핌DB] 2021.04.01 goongeen@newspim.com

종촌초 관련자는 지난 29일 252번(30대, 종촌초 스포츠 강사)이 확진된 이후 30일 10명(교직원5, 학생4, 교직원 자녀1)과 31일 9명(학생5, 교직원 가족4)으로 총 19명이 됐다.

종촌초 감염과 관련해 충청권 질병대응센터 역학조사관 4명과 공조해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학생 및 교직원 1168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해 지역사회로 전파되는 것을 최대한 억제할 방침이다.

위험도가 높은 순으로 493명을 검사했고 1일 675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확진된 교사들로부터 수업을 받은 학생과 교직원 등 767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해 자가격리를 명령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미르초와 온빛초, 두루고도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예방적 검사를 포함해 모두 335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며 4개 학교는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전주 가족모임과 관련해 지난 29일 전주에 거주하는 부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에는 세종에 거주하는 5명(일가족4, 접촉자1), 31일에는 접촉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밖에 세종 277번은 청주 742번과 접촉해 확진됐다.

시는 현재 확진자 11명의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확인하는대로 홈페이지와 밴드 등을 통해 경로를 공개하고 접촉자에 대해 신속히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의료기관과 학교, 학원 등 일상 공간에서 'n차 감염'이 잇따르는 등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