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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벚꽃축제 랜선으로 즐기세요"...롯데월드타워, 10일 유튜브 버스킹 공연

기사입력 : 2021년04월01일 10:18

최종수정 : 2021년04월01일 10:18

10CM·악뮤 버스킹 공연, 4월 10일 유트브 통해 공개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 앞 석촌호수의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랜선) 벚꽃축제 '롯타와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벚꽃 개화기인 4월 1일부터 11일까지 석촌호수가 전면 통제된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2021.04.01 yoonge93@newspim.com

'롯타와봄'은 석촌호수 벚꽃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방문객들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롯데월드타워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캐스터들이 랜선 벚꽃산책 경험을 공유하고, 따스한 봄에 어울리는 비대면 벚꽃 버스킹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봄이 좋냐'의 10CM 권정열과 악뮤의 버스킹 공연은 롯데월드타워 공식 유튜브 채널에 4월 10일 저녁 9시에 공개된다. 

또 11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야외 공간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 큐브를 활용해 '봄날의 희망'(Blooming Hope)을 주제로 한 벚나무 미디어 아트를 공개하고, 아레나 광장에서는 벚꽃 장식물과 분홍색 벤치 등으로 꾸민 포토존을 운영한다.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와 아쿠아리움은 11일까지 3만원 이상 월드몰 당일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오후 5시 이전 입장권을 최대 70% 할인한다.

롯데뮤지엄은 오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올해 첫 기획 전시인 '김정기, 디 아더 사이드' 전시를 개최한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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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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