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4·포항1·구미1·영천 1 명
[경산·포항·구미·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해 나흘째 한자릿수를 유지하며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6명, 해외유입 감염사례 1명 등 7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경북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3511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4.01 nulcheon@newspim.com |
◇ 경산 = 경산시에서는 밤새 고위험시설인 노인이용시설의 종사자 3명을 포함 4명이 추가 확진돼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날 발생한 노인시설 종사자 3명은 경산시가 지역 소재 노인이용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 전수검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또 전날 유증상 감염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경산시의 누적 확진자는 996명으로 늘어났다.
◇ 포항.구미.영천 = 포항에서는 지난 달 30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20명으로 증가했다.
또 구미시에서는 지난 달 24일 양성판정을 받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아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17명으로 늘어났다.
영천시에서는 밤새 지난 달 30일 확진판정을 받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69명으로 불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48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1일평균' 6.9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1일 평균' 7.3명에 비해 0.4명이 줄어 지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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