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2만4000TEU급 'HMM 그단스크호', 오늘 수에즈 운하 통과한다

기사입력 : 2021년03월30일 17:22

최종수정 : 2021년03월30일 17: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운하 조기 정상화에 해운업계 안도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수에즈 운하가 7일 만에 다시 열리면서 국내 해운업계도 수에즈 운하를 오늘부터 다시 이용한다.

30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수에즈 운하 인근에서 대기했던 HMM의 2만4000TEU(1TEU는 6m 컨테이너 1개)급 'HMM 그단스크호'는 이날 오후 수에즈 운하로 통항할 예정이다.

2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HMM 알헤시라스호' [사진=HMM]

유럽에서 아시아로 향하던 그단스크호에는 목재, 기계, 냉동 소고기, 화학제품, 자동차 부품, 각종 생필품 등이 실려 있다.

HMM의 2만4000TEU급 ▲HMM 스톡홀름호 ▲HMM 로테르담호 ▲HMM 더블린호와 5000TEU급 부정기선 ▲HMM 프레스티지호 등 선박 4척은 예정대로 남아프리카공화국 희망봉 우회 노선을 항행하고 있다. 희망봉 노선을 이용하면 약 9000km를 더 항해해야 해 소요 기간이 7∼10일 늘어난다.

현대글로비스 역시 자동차 운반선 1척이 희망봉을 우회해 항행 중이다.

당초 해운업계는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화주 보상 등의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빨리 수에즈 운하가 정상화하면서 안도하고 있다.

수에즈운하관리청(CSA)은 29일(현지시간) 운하에서 좌초했던 에버 기븐호 선체가 완전히 물에 떠 운하 통항을 즉각 재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하를 통과하기 위해 대기 중인 선박은 450여척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출발해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향하던 파나마 선적의 에버 기븐호는 지난 23일 오전 수에즈 운하 중간에서 좌초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