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30일 오후 2시 30분 부산 지원유세에 나선 주호영 원내대표와 정진석 의원과 함께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에서 선거운동을 이어가며 부산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30일 오후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에서 선거운동 도중 한 상인이 준 회를 맛보고 있다.2021.03.30 ndh4000@newspim.com |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심이 완전히 폭발적으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우리 박형준 후보를 지지한다는 것을 자갈치시장에서 직접 확인했다"고 만족해하며 "아무리 시민들을 속이려고 네거티브해도 부산 시민들은 매우 현명하고 높은 정치적 수준을 가지고 있어서 반드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박형준 후보를 당선시킬 것"라고 선거승리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형준 후보는 "이번에 확실히 바꿔줘야 한다. 그리고 민심이 이미 회초리를 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자갈치시장은 우리 부산의 대표적인 상징적 장소이다. 이곳 상인들의 민심은 부산 전체의 민심을 일정 부문 반영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자갈치 상인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환대는 큰 힘이 되고 또 남은 기간 우리 국민의힘이 확실히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 심어주게 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의 격차를 묻는 질문에는 "제 생각에는 지금 전화 면접 방식으로 하느냐. ARS 방식으로 하느냐 그 차이가 좀 난다. ARS방식으로 하면은 좀 차이가 더 벌어지고, 전화 면접 방식으로 하면 좀 덜 벌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적극적 투표를 하려는 민심 그것이 저는 분노의 민심이라고 본다. 그 분노의 민심을 더 반영한다면 격차는 더 벌어질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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