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두산중공업은 30일 분당두산타워에서 제5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상현 부사장을 각자대표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박지원 회장과 정연인 사장에 이어 박상현 부사장까지 3인 각자 대표체제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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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부사장은 30년간 재무 분야에 근무한 '재무통'으로 알려져 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사, 듀크 대학교 경영학 석사(MBA)를 거쳐 2004년 ㈜두산 전략기획본부 CFP팀에 부장으로 입사했다.
2013년 두산인프라코어와 2015년 ㈜두산 지주부문 CFO, 두산밥캣의 대표이사를 거쳐 지난해 7월 두산중공업의 사내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이동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