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밤사이 전주시내 미나리작업장 13명과 목욕장업 7명 등 모두 20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돼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전북누적 1432번째 확진자다.
또 이날 오전 전주시에서 1명(전북 1432번)이 추가 확진됐다.
전북 코로나19 검체채취 장면[사진=뉴스핌DB] 2021.03.30 lbs0964@newspim.com |
전날 전북도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전주 19, 익산 2, 김제 1, 완주 3 등 모두 25명이 발생했다.
전주시내 미나리 작업장에서 13명 집단 감염은 대부분 70~80대 노인들이다.
전주시내 목욕장업 관련 확진자 7명은 40~50대들이 대부분이다.
이밖에도 익산시에서 10대미만 어린이가 40대 가족과 함께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주요동선에 대해 소독을 마치고 입원조치 했다. 확진자들의 접촉자 검사와 동선파악·GPS·카드사용내역 등 추가적인 확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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