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1명이 나왔다.
경남도는 26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849명으로 늘어났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375명, 퇴원 2461명, 사망 13명이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진주시 5명, 거제시 3명, 김해시 2명, 통영시 1명이다.
진주 확진자는 경남 2847번~2851번까지 5명이다.
경남 2847번, 2848번은 진주 목욕탕 관련 확진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진주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238명으로 늘었다.
경남 2849번~2851번까지 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거제 확진자는 경남 2842번, 2843번, 2846번 등 3명은 모두 거제 유흥업소‧기업 관련 확진자이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거제 유흥업소‧기업 관련 확진자는 169명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2845번, 2852번 등 2명이다. 경남 2845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2852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되었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통영 확진자인 경남 2844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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