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 직원 2명 N차 감염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에서 음식점발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된다.
26일 동해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13명 발생에 이어 이날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는 음식점인 전포차 방문자 6명과 동해287번 접촉자 3명, 동해289번 가족 및 지인 4명, 동해296번 접촉자 1명 등 모두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2020.12.19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확진자 14명 모두 전포차 방문과 관련 N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N차 감염에 따라 동해시청 직원 2명도 확진자에 포함돼 있다.
동해시 방역당국은 전포차발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시키고 중점관리시설인 유흥시설 5종 등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을 중단하게 된다고 밝혔다.
동해시청 직원 감염에 따라 동해시는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모두를 대상으로 검사를 받았으며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아울러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전 직원 전수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동해시 누적 확진자는 3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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