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금호석화 주총 D-2] 박찬구 vs 박철완 '표 결집'에 사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연금, 주요 의결권 자문사 권고안 발표 마무리
박 회장 '판정승' 했지만...소액주주 '표심' 관건
주총서 승부 나더라도 임시주총 등 장기전 가능성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조카 박철완 상무의 운명을 결정할 정기주주총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회사 측과 박 상무 측은 주총에서 한표라도 끌어모으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현재 박 회장이 우세한 상황이지만 소액주주 표심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의결권 자문사들의 판단으로는 회사 측이 우세하다. 국민연금은 전날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금호석유화학 주총 안건인 배당안, 정관변경안,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안 등 모든 안건에서 회사 측에 찬성표 행사를 권고했다.

부분적으로 박철완 상무의 사내이사 선임에 대해 찬성했으나, 이는 현재 경영진을 견제하는 수단일뿐 대체적으로 회사 측을 지지해준 것이라는 해석이 중론이다.

앞서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도 회사 측이 제시한 안건에 모두 찬성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ISS는 사측이 제안한 정관 변경, 이사회 후보 안건에 대해 장기적으로 회사의 지배구조를 개선시킬 것이라고 평가한 반면 박 상무의 주장은 대체로 '너무 과격하고' 충분한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세계 2위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는 사외이사 선임안에 대해서는 회사 측을, 사내이사 선임안에 대해서는 박 상무 측 안을 지지했다.

하지만 박 상무의 제안을 적극 지지한 자문사도 있었다. ESG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는 "박 상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것이 현 경영진에 대한 견제 및 이사회 균형 확보에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회사는 장기간 동종업체 대비 월등한 수익성을 보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주주환원 정책으로 저평가에 시달려 왔다"고 했다. 또 미국 최대 공적연금 캘리포니아 공무원연금, 세계 최대 국부펀드 노르웨이 중앙은행 투자관리청도 박 상무 측에 찬성했다.

이제 관심은 표심이 어디로 향할까다. 의결권 자문사들의 판단은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끼쳐왔지만 50%에 가까운 소액주주의 표심은 끝까지 알 수 없다.

지난해 말 기준 박 회장 측 지분은 14.84%다. 여기에는 박 회장과 자녀인 박준경 전무, 박주형 상무 지분이 합해진 수치다. 여기에 맞선 박 상무 지분은 10%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금호석유화학은 서울·경기·강원 등에 소재한 장애인거주시설 14곳에 중증장애인용 맞춤형 휠체어를 포함해 약 5200만원 상당의 보장구 26대를 기증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2020.07.27 yunyun@newspim.com

양측 간 지분율 격차가 5% 미만이기 때문데 해외 및 기관투자자, 개인 소액주주들이 표심이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총에서 의결권을 가진 외국인 지분은 27%, 기관 및 소액주주 지분을 합하면 50%에 조금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쟁점 안건들은 출석한 주주 의결권 기준 과반수, 발행 주식 총수 4분의 1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양측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의결권 위임 결과에 주목되는 이유다.

다만 주총에서 승부가 나더라도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은 장기전으로 흐를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이달 초 박 상무의 모친 김형일 씨와 장인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이 금호석유화학 지분 매입에 나서고 있는 탓이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임시주총 등 향후 행보를 위한 포석"이라고 해석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