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21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1.03.21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는 21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700명으로 늘어났다고 22일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502명, 퇴원 2186명, 사망 12명이다.
지역별로는 거제시 7명, 진주시 1명, 통영시 1명이다. 거제 확진자는 경남 2695번 경남 2696번, 2698번~2702번 등 7명이다.
경남 2695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경남 2696번, 2699번, 2701번 등 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 2698번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식당 이용자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남 2700번은 거제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이다. 경남 2702번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직원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진주 확진자인 경남 2697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통영 확진자인 경남 2703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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