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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안철수 "김종인·오세훈 원하는 대로 모두 수용…협상 즉시 재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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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물타기하려는 의도 아니길"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9일 단일화 협상과 관련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모든 제안을 수용하겠다며 즉시 협상을 재개하자고 촉구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아침 국민의힘 요구사항을 수용하겠다고 했더니, 해석에 뒷말이 많다"며 "이러한 행동들이 제 결심과 진정성을 국민의힘에서 물타기하려는 의도가 아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어 "지난 수요일(17일) 밤 양측 협상단이 모인 공개석상에서 국민의힘 협상단은 당론이라며 경쟁력 조사에서 유선전화 10% 포함을 요구하는 당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설명한 바 있다"며 "저는 이것을 김종인, 오세훈 두 분이 합의하신 당론으로 이해하고 그 내용을 수용하겠다고 말씀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국민의힘은 어제 오 후보가 말한 경쟁력과 적합도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것, 둘째로 조사방법도 응답자에게 적합도와 경쟁력 중 한 항목씩만 물어보자는 것"이라며 "셋째 김종인 위원장이 추가로 요구하시는 유선전화 10%를 포함는 것이 당의 입장이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참 이해하기 어렵지만, 수용하겠다"라며 "제가 알고있는 내용과 다르다면 김종인, 오세훈 두 분이 요구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말해달라"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03.19 photo@newspim.com

다음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오늘 아침에 국민의힘 요구사항을 수용하겠다고 했더니, 해석에 뒷말이 많습니다. 이러한 행동들이 제 결심과 진정성을 국민의힘에서 물타기하려는 의도가 아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태규 총장이 설명드린 사항은 오늘 아침에 말씀드린 저의 뜻과 조금도 다른 게 없습니다.

지난 수요일 밤 양측 협상단이 모인 공개석상에서 국민의힘 협상단은 국민의힘 당의 입장이라며 경쟁력조사에 유선 10% 포함을 요구하는 당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설명한 바 있습니다.

저는 그것이 김종인, 오세훈 두 분이 합의하신 당론으로 이해하고 그 내용을 수용하겠다고 말씀 드렸던 것입니다. 협상단 회의 공개석상에서 말씀하신 것이니 저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이해하고 그것을 수용하겠다고 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게 아니겠습니까.

그것이 당론이 아니라면 왜 우리 협상단에 별도로 제안하고 공개적으로 설명하셨겠습니까. 그런데 국민의힘은 그것은 당론이 아니라고 부인하면서 다시 제안하셨다.

첫째, 어제 오세훈 후보가 말씀하신 경쟁력과 적합도를 각각 50%씩 반영하되 둘째, 조사방법도 응답자에게 적합도 경쟁력중 한 항목씩만 물어보자는 제안에, 셋째 김종인 위원장께서 추가로 요구하시는 유선전화 10%를 포함시키는 것이 당의 입장이라고 합니다.

참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그것도 수용하겠습니다. 이제 만족하십니까. 다 수용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고 있는 내용과 다르다면 공식적으로 김종인, 오세훈 두분이 요구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십시오. 원하는 대로 모두 수용해드리겠습니다.

저는 마음을 비웠습니다. 오직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과 서울 시민들만 보고 가겠습니다. 중요한것은 단일화를 조속히 성사시켜 더이상 국민들을 실망시켜드리지 않는것입니다. 국민께 드린 약속은 하늘이 두쪽나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야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높이고 선거도 이길 수 있습니다.

제가 다 수용해 드린다고 했으니 취소하신 실무협상단 다시 즉시 가동되기를 바랍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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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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