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노미네이트작 '미나리'의 주연 배우 한예리가 KBS '9시 뉴스'에 전격 출연한다.
한예리는 20일 밤 KBS '9시 뉴스'에 출연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6개 부문의 후보에 오른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이와 함께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선보일 공연에 대한 이야기까지 전한다.
KBS '9시 뉴스'에는 지난해에도 한국 대중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의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BTS)이 출연해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미나리' 주역 한예리의 출연도 크게 화제가 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판씨네마㈜] 2021.03.19 jyyang@newspim.com |
한예리는 '미나리'에서 낯선 미국에서 가족을 이끌며 다독여주는 엄마 '모니카' 역을 열연해 극의 전반을 이끌며 작품성을 한층 높였다. 세계 유수 외신에서는 "'미나리'의 성공 열쇠", "올해의 위대한 연기" 등 극찬 세례와 함께 보그 US, 더 컷(the CUT) 매거진, 하퍼스 바자 US 등 각종 매체 및 패션지에서 단독 인터뷰를 진행, 글로벌한 행보로 연일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2021 골드 리스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수상과 함께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서 선정한 '오스카 여우주연상 유력 후보 BEST 5', 할리우드 리포터의 '오스카 여우주연상 예상 후보' 등에 언급되며 '팀 미나리'의 오스카 레이스에 큰 힘을 보탰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개 부문 노미네이트된 '미나리'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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