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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KCGI에 한진칼 지분 매각…경영권 분쟁 손 떼나

기사입력 : 2021년03월17일 18:51

최종수정 : 2021년03월17일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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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율 5.75%→5.66% 감소…3자연합 지분율은 유지
100억 규모 상속세 마련 위한 거래라는 분석도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한진칼 보유지분 일부를 KCGI(강성부펀드)에 넘겼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한진칼 주식 5만5000주를 KCGI에 장외매도했다. 매매가격은 주당 6만1300원, 약 34억원 규모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2019.07.02 pangbin@newspim.com

이번 장외거래로 조 전 부사장의 보유주식은 383만7394주(5.75%)에서 378만2394주(5.66%)로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조 전 부사장이 정리한 지분을 KCGI가 매입해 3자 연합의 지분율은 변동은 없다. KCGI의 보유주식은 1156만5190주에서 1162만190주로 늘었다.

일각에서는 이번 매각으로 조 전 부사장이 한진칼 경영권 분쟁에서 이탈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3자 연합은 작년 1월 주식 공동보유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3자 연합은 협의 없이 단독으로 주식 신규 취득이나 처분이 불가능하다.

다른 한편으로 조 전 부사장이 1년에 한 번씩 내야 하는 100억원 규모의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한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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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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