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故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17일 직접 심경 밝힌다

기사입력 : 2021년03월16일 20:20

최종수정 : 2021년03월16일 22:53

서울시장 위력성폭력사건 공동행동측 기자회견 참석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가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심경을 밝힌다.

16일 서울시장 위력성폭력사건 공동행동(공동행동) 등에 따르면 박 전 시장 사건 피해자 A씨는 17일 공동행동 측의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서울시장위력성폭력사건공동행동 관계자들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국가인권위원회의 제대로 된 직권조사 결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1.01.25 dlsgur9757@newspim.com

그동안 A씨는 본인의 변호인단 등을 통해 입장을 밝혀왔지만, 당일에는 직접 기자회견에 참여해 박 전 시장 피소 등 약 8개월 가량의 심경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자회견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출입인원이 제한된 채 진행된다. 또 피해자에 대한 촬영과 녹음은 허용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박 전 시장과 관련한 2차 가해 의혹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여성단체들은 유족에게 전달된 박 전 시장의 업무용 휴대전화를 회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페미니즘당 창당준비위원회 등은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시가 법률적 근거도 없이 주요 수사 증거인 박 전 시장 업무용 휴대전화를 은폐하고 법률 검토를 받았다고 거짓말을 했다"며 "유가족으로부터 박 전 시장의 업무용 휴대전화를 회수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