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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누적확진 1억9848만명...네덜란드도 AZ백신 접종 중단 (15일 오후 1시26분)

기사입력 : 2021년03월15일 15:18

최종수정 : 2021년03월15일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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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는 1억1984만명대를 기록 중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265만명이 넘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15일 오후 1시 26분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1억1984만8281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265만3641명이다.

15일 오후 1시 26분 기준 세계 코로나19 현황. [사진=존스홉킨스대 CSSE]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2943만8222명 ▲브라질 1148만3370명 ▲인도 1135만9048명 ▲러시아 434만1381명 ▲영국 427만1710명 ▲프랑스 413만1874명 ▲이탈리아 322만3142명 ▲스페인 318만3704명 ▲터키 287만9390명 ▲독일 257만8842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53만4880명 ▲브라질 27만8229명 ▲멕시코 19만4710명 ▲인도 15만8725명 ▲영국 12만5753명 ▲이탈리아 10만2145명 ▲프랑스 9만583명 ▲러시아 9만558명 ▲독일 7만3463명 ▲스페인 7만2258명 등으로 보고됐다.

◆ 파우치 "7월 4일께 CDC 지침 지금보다 훨씬 자유로울 것"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미 독립기념일인 오는 7월 4일에는 코로나19 지침이 "지금보다 훨씬 자유로울 것"이라고 알렸다.

14일(현지시간) CNN방송과 인터뷰한 파우치 소장은 "7월 4일까지 백신 배포가 이뤄지고 신규 감염 수준도 낮으면 지침은 지금보다 훨씬 자유로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록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침들을 완화할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지만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여름에는 "상당한 수준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현재 코로나19 지침은 가족 외 사람들과 접촉시 1.8m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전날 조 바이든 대통령도 독립기념일부터 소소한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고 발언한 바 있다.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 내 백신 주사 접종 횟수는 1억570만회다. 100명 당 31.9명이 최소 한 차례 백신을 접종 받았다. 

◆ 네덜란드도 AZ백신 접종 중단

유럽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중단하는 국가가 늘고 있다. 네덜란드가 14일(현지시간) AZ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정부는 오는 29일까지 AZ백신 접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보건 당국은 당초 향후 2주 동안 29만 도스 AZ백신을 접종할 계획이었다. 네덜란드는 1200만 도스를 선주문한 상황. 

이는 덴마크와 노르웨이에서 백신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질환과 사망 사례가 보고되자 나온 예방조치다. 노르웨이에서는 간호사 등 의료종사자 3명이 백신을 맞고 혈전이 생겼거나 그로 인해 사망한 사례가 나왔다. 

AZ는 자사 백신이 혈전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의심사례는 계속 나오고 있다.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주 보건 당국도 AZ백신을 맞은 50대 여성이 사망하자, 해당 일련번호의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했다.

현재까지 노르웨이, 덴마크, 오스트리아, 아이슬란드, 불가리아가 특정 제조단위 혹은 모든 AZ 백신 접종을 유보했다.

태국이 지난 12일 유럽 외 국가 최초로 AZ백신 접종을 연기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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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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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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