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3월 들어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는 대구에서 밤 사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해 한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4명, 해외유입 2명 등 6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721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8562명, 해외유입은 159명이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3.14 nulcheon@newspim.com |
밤새 '중구 일가족'과 '남구 소재 체육시설' 연관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추가 확진돼 해당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불어났다.
또 '고령군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발생하고 기존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날 발생한 해외유입 사례 2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해제 전 검사를 통해 추가 확진됐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97명이며 이 중 89명은 지역 내외의 10곳 병원에서, 8명은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어제 하루동안 대구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10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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