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워런 데이비슨 미국 하원의원이 9일(현지 시간) '토큰 분류법'(TTA)을 의회에 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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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법안은 1934년 제정된 미국 증권거래법을 개정해 디지털 토큰을 다른 유형의 자산과 구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데이비슨 하원의원은 지난 2018년 해당 법안을 처음 발의했지만 표결되지 못했다. 이번에 발의한 TTA는 2019년 의회에 발의한 내용과 다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데이비슨은 "TTA 도입 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연방 규제 구조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주와 기관들이 각기 다른 규제 기준을 두고 있다.
TTA는 증권법에 해당하는 토큰의 특성에 대한 합의를 도출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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