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시민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사업으로 카카오톡 채널 '마음낙낙'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마음낙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적으로 지친 시민들이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톡에 정신상담 채널을 구축해 운영하는 것이다.
세종시 카카오톡 상담채널 마음낙낙.[사진=세종시]2021.03.09goongeen@newspim.com |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카카오톡 채널 검색에서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낙낙'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상담신청은 24시간 가능하고 상담은 평일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에 할 예정이다.
센터는 비대면 카카오톡 상담결과 심리불안, 우울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가에게 상담을 연결시켜 주거나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권근용 시 보건소장은 "마음낙낙 상담은 모두 비공개이며 개인정보가 철저히 보호된다"며 "마음 불안을 겪고 있는 시민은 주저하지 말고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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