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에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8일 동해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동해250번 가족 2명(70대 여, 40대 남)과 접촉자 1명(10대) 등 3명이 지난 7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동해시 B 초등학교 체육관 임시 선별진료소.[사진=동해시청] 2021.02.03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250번은 인근 지역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0대 학생으로 지난달 28일 해당 학교 기숙사 입소 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후 기숙사에 입소했다.
이 학생은 지난 1~6일 기숙사 생활을 하던 중 지난 4일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지난 6일 동해시 자택으로 귀가했다.
귀가 후 동해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동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해250번 양성판정과 함께 삼척시는 해당 학교 학생과 교사 등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동해시 누적 확진자는 2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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