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4일 안성맞춤시장이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경기도형 혁신시장'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화요소를 발굴 및 개발하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서비스의 혁신적 개선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경기 안성시청[사진=안성시청] lsg0025@newspim.com |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안성맞춤시장은 상인교육 등을 통해 마케팅 인프라를 정비하는 '상인맞춤' 시장 조명환경개선과 특화된 먹거리를 발굴하게 된다.
이픞 통해 콘텐츠화하는 '고객맞춤' 소규모 이벤트 개최 및 지역축제와 연계하는 '지역맞춤' 등 삼색(三色)맞춤으로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총 사업비 5억 원은 경기도와 안성시가 각 50%씩 부담하며 올해 사업에 착수해 다음 해까지 2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다음 해에는 좀 더 차별화된 안성맞춤시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 사업 진행으로 안성맞춤시장에 더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와 상권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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