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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월렛 업체, SEC에 토큰화 보통주 공모 신청...첫 사례
나스닥 상장 中 해운사, 비트코인 결제 도입

[서울=뉴스핌] 이지연 기자 = 디크립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월렛 업체 엑소더스(exodus)가 규제 당국에 토큰화 주식 공개 발행 승인을 요청했다. 엑소더스는 3일 미국 증권거래 위원회(SEC)에 주당 27.42 달러, 총 75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공모 승인을 요청했다. 요청이 승인되면, 공모 완료 후 9월 내에 해당 주식은 블록체인 기반의 보통주 토큰으로 지급되게 된다. 자금 조달 역시 BTC, ETH, USDC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과거 REG A+(스타트업에 한해 규제 기준을 완화, 연 5000만 달러까지 투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항)를 통한 토큰 판매는 있어지만, A 클래스 보통주 토큰화 자산을 공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바스티안 밀라 고치 엑소더스 CEO는 "2021년 버전의 ICO다. 실제 상품과 수익성을 갖춘 회사에 대한 ICO다. 지분보다 더 나은 로열티는 없다"고 설명했다.

◆나스닥 상장 中 해운사, 비트코인 결제 도입
나스닥 상장 중국 선박회사 시노 글로벌이 비트코인 결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을 통한 클라이언트의 글로벌 해운 및 물류 서비스 비용 결제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결제 시점 법정화폐 대비 비트코인 환율을 기준으로 결제 비용이 책정된다. 이와 관련해 레이 차오 시노 글로벌 CEO는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 디지털 화폐 시대에 준비하고 있다. 향후 더 다양한 결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트코인 결제 지원을 통해 클라이언트와 파트너들이 좀 더 쉽고 다양한 방식으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시노 글로벌은 앞서 2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 비트코인 채굴 시장에 진출했다. 비트코인 채굴 시장 진출 발표 당시 시노 글로벌의 주가는 60% 가까이 급등했다. 또한 최근 비트메인의 고위직 임원을 영입하면서, 비트메인의 우회 상장을 위한 모종의 합의가 있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 코인베이스에 '매수' 의견
월스트리트 기반 미국 유명 자산관리회사 D.A 데이비슨(D.A Davidson)의 길 로리아 애널리스트가 코인베이스 주식(COIN)에 대해 '매수' 의견을 내놨다. 그는 "코인베이스의 직상장을 통해 암호화폐 업계가 '아마존 모멘트'를 맞게 될 것"이라며 "암호화폐 세계와 전통 금융 시스템이 실제로 엮이게 되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호기심이 금융 시스템 미래 경로에 대한 기대로 전환되는 이정표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코인베이스에 대해 평가하며 '규제 준수'와 '우수한 보안 인프라'를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이에 대해 "코인베이스는 정부 기관은 물론, 의욕이 강한 해커 모두를 컨트롤 할 수 있다. 결국 소비자들이 금융 기관에 기대하는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투데이

◆코인베이스, 미 제재기관에 블랙리스트 의심 고객 거래내역 제공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미국 제재를 받는 개인, 법인 또는 관할권의 서비스 사용 관련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에 거래 내역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당국은 블랙리스트에 오른 개인, 회사 및 제재 대상 정부 또는 관할권과의 거래를 금지하고 있다. 코인베이스 측은 "블록체인 기술 및 서비스 특성상, 특정 개인이나 회사 혹은 주소와의 거래를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며 "OFAC와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주요 세부사항을 공유했고, 우리는 합리적인 수준의 리스크 기반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에는 미국 제재에 따라 거래가 금지된 관할권을 식별하기 위한 인터넷 프로토콜 주소 모니터링, 블랙리스트에 오른 개인, 기업, 관할권과 관련이 있다고 의심되는 블록체인 주소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지난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사업설명서(prospectus)에서 "벌금 혹은 기타 법 집행 조치를 받진 않았지만, OFAC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비트와이즈 디파이 인덱스펀드, 출시 2주 만에 매출 365억 원 규모
코인데스크가 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보고서를 인용, 비트와이즈(Bitwise)가 최근 출시한 디파이 인덱스 펀드가 2주 만에 262명의 투자자로부터 3250만 달러(약 36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와관련 비트와이즈 매트 호건(Matt Hougan) 최고투자책임자는 "펀드가 출시 몇 주 만에 수백명의 투자자를 유치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투자자들이 디파이 펀드에 크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둔화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디파이 시장은 지난 1년간 급속한 성장세를 보였다. 디파이 프로토콜에 락업된 자산 가치는 2020년 초 10억 달러 미만에서 이번 달 560억 달러로 치솟았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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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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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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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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