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과기정통부, 알뜰폰 활성화 카드 만지작…5G 중간요금제 나올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GU+ 망도매대가 협상결과·알뜰폰 지원책 발표 임박
"알뜰폰도 요금설계 가능해야"...데이터선구매제 주목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시장에서 요구하는 월 데이터 20GB 5세대(5G) 이동통신서비스 상품이 알뜰폰에서 출시될 수 있을까.

정부가 알뜰폰 성장세에 힘을 실어줄 지원책을 다음주 중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알뜰폰 사업자들이 직접 요금을 설계하는 데 현실적 장벽이었던 데이터 도매대가 인하수준에 업계의 관심이 모인다.

데이터 종량요금 도매대가 인하와 더불어 지난해 예고한 데이터 선구매제 방안이 구체화될 경우 현재 이통3사에 없는 20~30GB 5G 요금제를 알뜰폰 사업자들이 출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다음주 중 LG유플러스의 망 도매대가 협상 결과와 함께 전체 알뜰폰 사업자에 적용되는 지원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김남철 과기정통부 통신경쟁정책과장이 지난해 8월 기자들에게 알뜰폰 활성화 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1.03.03 nanana@newspim.com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LG유플러스 망 도매대가 협상을 거의 마무리하고 현재 세부 협의 중에 있다"며 "다음주 중 협상결과를 포함해 알뜰폰 사업자들이 보다 의욕적으로 사업에 임할 수 있게 만들 내용들을 함께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애초 이번주 중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사업자들과 추가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지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주 발표될 내용은 불모지였던 5G 20~30GB 요금제 출시를 장려할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5G 가입자들의 1인당 월 평균 데이터 이용량은 27GB 수준이지만 시장에 출시된 요금제는 12GB와 100GB로 양극화돼 있다. 중간 구간에 해당하는 5G 요금제 출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업계 안팎에서 꾸준히 제기된 이유다.

통신업계 전문가들은 알뜰폰 사업자들이 20~30GB 구간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이통3사가 망 도매대가를 큰 폭으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재 알뜰폰이 이 구간 요금제를 출시하려면 도매원가만 20만원에 달해 상품 설계가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알뜰폰 사업자들은 데이터 종량요금 도매대가 인하와 더불어 사업자들이 이통3사로부터 데이터를 다량 구매할 경우 도매대가 추가할인이 가능한 데이터선구매제 도입을 요구한다.

데이터 종량요금 도매대가의 경우 이전 수준보다는 큰 폭의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9년 CJ헬로(현재 LG헬로비전) 인수합병 조건으로 과기정통부가 향후 3년간 망 도매제공 확대 등 알뜰폰 시장 활성화를 주문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종량대가 인하만으로는 알뜰폰 사업자들이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기 어렵다. 업계에서는 종량대가 인하와 더불어 지난해 8월 과기정통부가 알뜰폰 활성화대책에서 예고한 데이터 선구매제가 이번에 구체화될 경우, 20~30GB 구간 알뜰폰 요금제 출시의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과기정통부 통신경쟁정책과 관계자는 "5G 20~30GB 알뜰폰 요금제가 나오려면 종량대가가 큰 폭으로 인하돼야 하는데 전기통신사업법과 고시에 대가산정기준이 있어 이를 한번에 큰 폭으로 내리기는 어렵다"며 "종량대가를 낮춰가는 동시에 데이터와 음성을 다량 구매하면 추가적으로 할인해주는 제도를 통해 종량대가 이상으로 추가 인하가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