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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3월 3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3월03일 10:18

최종수정 : 2021년03월03일 10:18

짐 로저스 "BTC 사지 않은 것 후회 중"
美SEC 위원장 후보 게리 겐슬러 "암호화폐는 변화의 촉매제"

[서울=뉴스핌] 이지연 기자 = 유투데이에 따르면 차기 SEC 위원장으로 지명된 게리 겐슬러(Gary Gensler)가 2일(현지시간) 인준 청문회에 참석해 암호화폐는 변화의 촉매제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는 결제 및 금융포용(Financial Inclusion) 부분에 새로운 생각을 열어줬다. 동시에 투자자 보호에 있어 새로운 문제를 야기했다"며 "SEC 위원장으로 임명되면, 혁신 촉진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는 "게리 겐슬러가 SEC 차기 위원장으로 임명되면 비트코인 ETF을 승인할 것으로 예측된다. SEC의 리플 소송도 감독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짐 로저스 "BTC 사지 않은 것 후회 중"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세계 3대 투자가 중 한 명으로 불리는 짐 로저스 로저스 홀딩스 회장이 최근 리얼비전과의 인터뷰 중 "비트코인을 구매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많은 암호화폐들이 이미 사라졌으며, 그 가치는 0으로 변했다. 오늘날 우리는 비트코인에 대해 여기저기서 듣지만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수많은 암호화폐에 대해 듣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이날 "전세계적으로 대규모의 화폐가 인쇄되고 있다. 공장을 짓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온라인으로 투자하는 데는 10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금과 은은 모두 전고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비트코인이 거래 수단대신 통화의 성격을 띤다면 정부는 이를 불법화할 것이다. 그들은 통제권을 잃고 싶지 않아 하고 독점을 좋아한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

 ◆이볼브, 캐나다 금융당국에 ETH ETF 예비투자설명서 제출
캐나다 소재 자산운용사 이볼브(Evolve)가 2일(현지 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캐나다 금융당국(CSA)에 이더리움(ETH, 시총 2위) ETF 상품 ETHR에 대한 예비투자설명서 초안을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라지라라(Raj Lala) 이볼브 최고경영자(CEO)는 "이볼브는 암호화폐 금융 상품 혁신의 선두 주자로서 캐나다 투자자들에게 ETF 상품을 통한 암호화폐 접근권을 제공하고자 한다. 암호화폐는 디지털 금융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번에 신청한 ETHR의 포트폴리오는 미국 달러로 표시되며, CB벤치마크가 관리하는 지수 가격 ETHUSD_RR을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볼브는 캐나다 금융당국으로부터 비트코인 ETF 출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소식통 "페이팔, 암호화폐 커스터디 기업 커브 인수 추진"
코인데스크가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페이팔이 암호화폐 커스터디 기업 커브(Curv) 인수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업계 관계자는 "거래 가격은 약 5억 달러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페이팔은 비트코인 보관∙관리 업체 비트고와 인수 협상을 추진했으나, 인수를 포기한 바 있다. 당시 익명의 페이팔 관계자는 "페이팔이 현재 다른 인수 대상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콜롬비아 메이저 은행, 고객 대상 암호화폐 매매 지원 시범사업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메이저 상업은행 방코 데 보고타(Banco de Bogotá)가 자사 뱅킹 플랫폼에서 선별된 고객 그룹이 암호화폐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이달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고객이 모바일, 인터넷 뱅킹 플랫폼에서 암호화폐를 입출금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암호화폐 간 거래는 물론, 법정화폐인 페소로도 암호화폐 매매가 가능하다. 이 시범사업은 콜롬비아 금융당국이 지휘하는 크립토 프로젝트의 일부로서, 지난 달 참여 업체 선정을 마쳤다. 방코 데 보고타는 콜롬비아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으로, 전국에 670개가 넘는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아마존매니지드블록체인, 이더리움 전면 지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아마존 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가 제공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생성·관리 지원 서비스 아마존매니지드블록체인(Amazon Managed Blockchain)이 이더리움을 전면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8년 해당 프로젝트를 첫 언급한 이후 2년 만이다. AWS는 2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용자는 몇 분 안에 간편하게 이더리움 노드를 프로비저닝(provision)하고 Rinkeby, Ropsten와 같은 퍼블릭 이더리움 메인넷 및 테스트넷에 연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월 AWS는 평가판에서 이더리움을 지원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한편 아마존매니지드블록체인은 사용자가 대중적인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이더리움(Ethereum)과 하이퍼렛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을 사용해 확장 가능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쉽게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AWS의 블록체인 솔루션이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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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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