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방식 개선…정확한 응급처치 가능해져
[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도소방본부가 모바일 앱을 활용한 실시간 영상 의료지도 시스템을 도입, 119구급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
도 소방본부는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119현장 영상의료지도시스템 확산 사업' 시범 운영 대상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충남소방본부 2020.11.26 shj7017@newspim.com |
모바일 앱을 활용한 영상 방식은 전문의가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과 환자 상태를 확인하며 의료지도를 할 수 있고 돌발 상황에도 즉시 대처가 가능해 응급처치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도 소방본부는 시범 운영 기간 중 도출되는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소방청에 건의하고 소방청은 이를 반영해 올해 하반기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도내 119구급대는 총 110개 대 96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영상 의료지도는 충남‧대전‧세종‧충북 등 충청권을 담당하는 의사 36명과 소방청 43명 등 총 79명이 맡는다.
shj70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