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정선 교회발 집단감염이 연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70대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뉴스핌 DB] 2020.12.15 nulcheon@newspim.com |
27일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임계면에 거주하는 70대 A(정선 37번) 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정선 교회발 집단감염자 가운데 1명이 정선 29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그동안 자가격리 중이였던 관계로 특별한 이동 경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 총 74건에 대해 검사를 의뢰, 이 가운데 1건이 양성 판정으로 나왔다.
보건당국은 정선읍에 소재한 KT플라자 방문자 가운데 검사를 받지 않은 주민들은 이른 시간 내에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정선군 누적 확진자는 총 3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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