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14명, 26일 18명, 27일 5명 등 전염...전북 누적 1189명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27일 오전 전주시에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주 휘트니스 관련 확진자는 25일 14명, 26일 18명, 27일 5명 등 3일 동안 37명이 발생했다. 전북 1189번째다.
전주시 효자동 모 휘트니스 20대 강사 A씨가 지난 25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이 휘트니스 회원 및 카페·주점 등에서 A씨의 밀접 접촉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검채체취 장면[사진=남원시] 2021.02.27 lbs0964@newspim.com |
전주시는 이 피트니스센터의 CCTV를 분석한 결과 일부 이용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턱스크를 한 채 격렬한 스피닝 운동한 것을 확인하고 과태료 부과 및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또 전날 군산시에서 70대 1명이 지난 22일부터 자가 격리중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남원시에서도 50대 1명이 경기도 시흥시 확진자를 접촉해 자가격리중 해제 전 검사에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주요동선에 대해 소독을 마치고 입원조치 했다. 확진자들의 접촉자 검사와 동선파악·GPS·카드사용내역 등 추가적인 확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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