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코오롱인더가 올해 실적 개선 전망 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오롱인더는 26일 오전 10시19분경 전일종가대비 3.96% 오르며 거래가격 5만5500원을 기록했다. 이후 상승폭을 줄이며 5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인더는 산자, 필름, 화학, 패션 등 다각화된 사업 영위업체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회사의 영업이익은 1524억원으로 2016년 2767억원 이후 4년 연속 줄곧 감소했다.
시장에선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예측하고 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1년은 4년간의 실적 하락을 마무리 짓고, 정상적인 업황으로 회복되는 시기에 접어들 전망"이라며 "매출액 4조6000억원, 영업이익 2056억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목표주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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