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은행연합회는 ESG 경영 확산,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사원은행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조직 개편에서는 현 8부 2실 체제를 9부 3실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지속가능경영부, 법무지원부, 대출모집관리실을 신설하고, 은행경영지원부를 폐지(타 부서로 업무 이관)할 예정이다.
지속가능경영부에서는 ESG·사회공헌·금융교육 등을 담당해 체계적인 ESG 대응 및 사회공헌활동 실시할 계획이다. 법무지원부는법률 대응, 준법 지원, 회계·세무 업무 등을 담당해 법률· 세무 현안 대응 역량 강화키로 했다.
이외에도 은행연합회는 애자일(agile) 조직을 도입하는 등 조직 유연성을 높임으로써 은행산업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를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법령대응 강화 및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수행 등을 통해 은행산업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협중앙회, 농협금융지주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10.16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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