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백신 접종 시작] 부작용 있더라도 '경미'..심할 경우 국가 보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부분 1~2단계 가벼운 부작용...중증 부작용 보고 사례 적어
부작용 경미해 백신 접종이 이득 커...중증 피해 시 국가 보상도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이번 주 시작되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안전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 도입되는 5개 백신 모두 부작용은 경미해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급성 쇼크인 아나필락시스의 경우 접종 후 모니터링체계를 강화해 중증 이상 반응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앞두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23일 남구 소화누리(정신요양병원시설) 강당에서 남구보건소, 남부소방서, 남부경찰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백신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사진=광주시] 2021.02.23 kh10890@newspim.com

◆ 1~4 등급까지인 백신 부작용...치명적 사례 적어

백신의 부작용은 그 위험도에 따라 1~4등급으로 나뉜다. 1단계는 불편하지만 일상적으로 큰 문제가 없는 단계, 2단계는 조금 불편한 정도의 부작용이다. 주로 열이 나거나 붓는 반응이 나타나는 것으로 이는 지난해 인플루엔자 접종 때도 보고된 부작용이다.

문제는 3~4단계의 부작용이다. 3단계는 고열이 발생하는 경우, 4단계는 급성 쇼크인 아나필락시스가 나타나는 경우다. 다만 3~4단계의 심각한 부작용은 잘 나타나지 않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화이자의 경우 미국에서 1차 접종 시 부작용은 189만명 중 4393명으로 0.2% 수준이었다.

다만 이중 중증 부작용인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한 사례는 21명으로 인구 10만명당 1명 수준이었다. 독감백신의 부작용 비율인 인구 100만명당 1명보다는 높은 비율이지만 코로나 백신 개발 기간이 1년도 채 되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비교적 높은 안전성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 품목허가를 받아 26일 접종이 시작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중증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는 나타나지 않았다.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외 국내에 도입될 얀센,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 역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백신 접종 시 얻을 수 있는 이득과 부작용 피해를 비교했을 때 이득이 커야 접종을 하는 것"이라며 "부작용이 없는 백신은 없다. 코로나 백신은 대부분 경미한 1~2단계의 부작용으로 접종하는 것이 확실한 이득"이라고 말했다.

◆ 중증 이상반응 발생해도 인과성 밝혀지면 국가 보상

정부는 기본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이 국내외에서 검증된 만큼 심각한 부작용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럼에도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에 맞춰 이상 반응 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하고 백신으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에는 국가가 보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지방자치단체별로 이상반응 관리지침을 마련하고 아나필락시스 대응 교육 및 안내 자료를 전국의 접종기관에 배포했다. 또 이상반응을 신고할 수 있도록 접종 3일 후 문자 알림과 안내문을 배포하도록 했다. 여기에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 접종과의 인과성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해외 여러 나라에서 접종이 이뤄지고 있고 화이자 백신의 경우 세계적으로 10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접종했다"며 "안전성과 효능에 대해서는 방역당국이 철저히 검증하고 있으니 예방접종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종적으로 백신 접종과 중증 이상반응 간 인과관계가 확인되면 국가가 보상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현재까지 보고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이상반응은 낮다"며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피접종자와 보호자가 이상반응 대응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청장은 "고열이나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접종기관이나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 피해조사반을 통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접종과 이상반응 사이 인과성이 인정되는 경우 예방접종 피해보상제도에 따라 국가가 전액 보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