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2/23 홍콩증시종합] 항셍지수 1.03%↑, 51크레딧카드 230%폭등

기사입력 : 2021년02월23일 17:29

최종수정 : 2021년02월23일 17:30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23일 오후 5시2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항셍지수 30632.64(+312.81, +1.03%)
항셍테크지수 9863.82(-113.59, -1.14%)
국유기업지수 11909.63(+15.95, +0.13%)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3일 홍콩증시 대표지수인 항셍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03% 오른 30632.64홍콩달러로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장중 한때 2%에 달하는 상승폭을 기록했다. 국유기업지수는 0.13% 상승한 11909.6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반면,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는 1.14% 하락한 9863.8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섹터별로는 항공을 비롯해 보험과 은행 등의 금융주가 오전부터 강세장을 주도했고, 바이오∙제약와 스포츠 섹터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우며 강세 흐름을 연출했다. 반면, 항셍테크지수에 포함된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를 비롯해 비철금속, 자동차, 돼지고기 섹터가 약세를 주도했다.

바이오∙제약 섹터의 경우 H주(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식) 대표 종목들이 눈에 띄는 상승세를 연출했다. 이날 홍콩 당국이 중국 대형 제약사 시노백(SINOVAC)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정식으로 발표한 것이 그 이유로 작용했다.

대표적으로 중국바이오제약(1177.HK)이 12.03%에 달하는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고, Cansino바이오(6185.HK)와 복성제약(2196.HK)이 전거래일 대비 각각 6.29%와 3.19% 올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홍콩은 23일부터 백신 접종 온라인 예약을 받기 시작해, 26일부터 무료접종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날인 22일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시노백이 개발한 백신을 공개적으로 접종하며, 홍콩 시민들에게 백신 접종을 호소했다.

항셍테크지수 종목 중에서는 대표적으로 콰이서우(1024.HK)가 5.24% 하락했다. 콰이서우는 이날부터 정식으로 항셍종합지수(HSCI)와 항셍중국기업지수(HSCE), 항셍테크지수(HSTECH), 항셍인터넷정보과학기술지수(HSIII) 등 홍콩증시의 주요 지수에 편입됐다.

이밖에 샤오미(1810.HK)가 3.10%, 메이투안(3690.HK)이 1.85%, 제이디닷컴(9618.HK)이 1.52%, 알리바바(9988.HK)가 1.20%, 텐센트홀딩스(0700.HK)가 0.98% 하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51크레딧카드(2051.HK)가 전거래일 대비 236.67% 폭등한 3.03홍콩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51크레딧카드는 장중 한때 250%까지 폭등했다.

최근 공개된 신임 대표 부임 소식에 확대된 51크레딧카드의 성장 기대감이 이날 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51크레딧카드에 따르면 새로 부임하는 정하이궈(鄭海國) 신임 대표는 은행계에서 오랜 기간 경험을 쌓아온 '은행통'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신임 대표는 은행 정보 기술 및 핀테크 분야에서 고위 임원으로 다년간 재직했다. 앞서 1994년 8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정 신임 대표는 중국 6대 국유은행 중 하나인 중국농업은행(中國農業銀行∙ABC)에서 근무했다.

2012년 설립된 51크레딧카드는 중국을 대표하는 신용카드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 중 하나다. 신용카드 명세서 스마트 관리 애플리케이션(APP)인 '51크레딧카드관리자(51信用卡管家)'를 중심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사진 = 텐센트증권] 23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