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경주 본가 방문…가족간 접촉 후 감염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 소재 A대학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있다.
안동시의 한 대학교 직원 1명 확진[사진=안동시] 2021.02.23 lm8008@newspim.com |
23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안동소재 A대학교 직원인 30대 여성으로 지난 설 명절 경주 본가에서 가족(경주 229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안동시는 확진자의 해당 대학교 직원들에 대한 전체 검체검사를 하고있다.
확진자가 나온 해당 대학교는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영어마을 전 직원들에 대한 검체검사를 하고있다.
특히 다음 달 2일 개강을 앞두고 확진자가 발생해 해당 대학교의 학사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방역당국은 이번 확진자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안동에서 활동을 해, 접촉자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있다.
안동지역 누적 확진자는 219명으로 늘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