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4개 시·군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6명이 나왔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16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02.16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는 21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113명으로 늘어났다고 22일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84명, 퇴원 2021명, 사망 8명이다.
지역별로는 통영시 3명, 김해시 1명, 창녕군 1명, 남해군 1명이다.
통영 확진자는 경남 2113번~2115번까지 3명이다.
경남 2113번과 경남 2114번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 가운데 경남 2114번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통영에서 가족 5명이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시 방역당국에서는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대한 방역수칙 위반여부를 파악해 위반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절차를 검토 중이다.
경남 2115번과 김해 확진자인 경남 2112번은 각각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역학 조사 중이다.
창녕 확진자인 경남 2116번은 경남 211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남해 확진자인 경남 2111번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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