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춘천에서 가족간 감염으로 4명이 추가 확진됐다.
강원 화천군 사내면 선별진료소에서 군청 보건직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검사에 고군분투하고 있다.[사진=화천군]2020.11.23 grsoon815@newspim.com |
21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춘천에 거주하는 주민 4명(춘천 209~212번)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이날 오전 춘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화천 31번 환자의 가족으로 파악돼 가족간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천 31번 환자는 춘천시민으로 서울 방문 이후인 지난 19일부터 발열 등 증상을 보여 검사결과 이날 오전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해 소독방역을 마치고 입원 대기중이다. 춘천시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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