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영주에서 설 명절 친정을 찾은 자녀와 접촉해 70대 모친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주에서 설 명절 가족모임 후 1명이 확진 됐다[사진=영주시] 2021.02.19 lm8008@newspim.com |
19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 68번 확진자는 봉화 72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무증상이다.
이번 확진자는 지난 설 명절 봉화거주 자녀(봉화 72번)가 영주의 친정집을 찾았다가 감염됐다.
봉화 72번은 설 명절 가족모임으로 대전거주 딸부부와 손녀(대전 1151~1153번)가 확진 판정 받았다.
영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68명으로 늘었다.
영주시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 동선을 파악 중이며, 현재 확진자는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이송 대기 중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자주 씻기 등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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