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만에 600명대 아래…국내 533명·해외 28명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1명 추가됐다. 신규 학진자 수는 사흘만에 6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1명 발생해 누적 8만6128명이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설날인 12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있다. 2021.02.12 yooksa@newspim.com |
신규확진자 561명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가 533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77명, 경기 182명, 인천 37명으로 수도권에서 70.3%가 나왔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충남이 21명으로 가장 많았다. 부산 16명, 대구 10명, 광주 3명, 대전 4명, 울산 12명, 세종 1명, 강원 5명, 충북 18명, 전북 3명, 전남 10명, 경북 22명, 경남 9명, 제주 3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미국이 7명으로 가장 많았다. 필리핀 1명, 러시아 2명, 아랍에미리트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인도네시아 6명, 일본 3명, 카자흐스탄 1명, 헝가리 2명, 우크라이나 1명, 체코 1명, 미국 7명, 가나 2명 등이다. 10명은 검역단계에서, 18명은 지역사회로 돌아간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이 17명, 외국인이 11명이다.
하루동안 사망자 6명이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550명, 치명률은 1.80%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8명이 줄어든 153명이다.
이날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사람은 617명이다. 누적 격리해제자는 7만651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88.84%를 차지한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사람은 8065명이다.
이날 하루 동안 진행된 검사 수는 총 7만5496건이다. 전체 검사 중 의심신고 검사는 4만2778건 진행됐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3만2718명이 검사를 받았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80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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