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3등급 향상, 최고 등급 기록
[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금산군이 2020 지역안전지수 감염병 분야 1등급으로 선정돼 충남도로부터 5000만원의 사업비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안전에 관한 각종 통계에 의해 자치단체별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 안전수준을 상대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금산군청 2021.02.18 kohhun@newspim.com |
군은 감염병 지표에서 전년 대비 3등급 상향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소방교부세 목적으로 배부된 5000만원은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민감한 시점에 감염병 분야 지역안전지수 1등급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 지역 안전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중장기적 개선 방향을 마련해 안전한 사회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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