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속초=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원주와 속초에서 해외·가족간 감염으로 2명이 추가 확진됐다.
강원 강릉시의사회 회원들이 강릉아레나 주차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검사에 의료진을 투입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사진=강릉시]2020.12.19 grsoon815@newspim.com |
18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주에 거주하는 해외입국자 A(원주 462번) 씨와 속초에 거주하는 주민 B(속초 95번) 씨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속초 93번 환자의 가족으로 가족간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원주시의 17일 기준 확진자와 접촉한 총 205명에 대해 진단검사 결과, 202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2명은 재검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수도권 등 방문자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원주시와 속초시 누적 확진자 각각 462명, 9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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