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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친환경 2층버스 매년 700대 도입… 서서 가는 버스 없어질 것"

기사입력 : 2021년02월14일 13:44

최종수정 : 2021년02월14일 19:46

"세계 50대 도시서 흔히 볼 수 있어… 서울도 꼭 필요"
대중교통 공약 발표… "쾌적한 버스 꼭 만들겠다"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친환경 2층 버스 도입 등 대중교통 공약을 내놨다.

나 후보는 14일 페이스북 라이브 '나경원의 독섬(독하게섬세하게)브리핑'을 통해 대중교통 공약을 발표하며 "젊은이들과 대화를 해보면 서울시내버스가 너무 혼잡하고 출근시간대에 1~2대 놓치면 지각하기 일쑤라고 하더라. 시내버스 혼잡도를 줄이는 게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 만들기의 첫걸음으로 2층 버스 도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나경원 페이스북 캡쳐]

그는 "2층 버스는 세계 50대 도시에서 흔히 볼수 있는 것"이라며 "서울시민 소득이 4만달러인데, 5만~6만달러가 되는 도시를 위해서는 2층 버스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 후보는 관련 예산 조달 방법에 대해선 "현재 서울시내 버스 7400대 중 매년 폐차율이 10% 수준으로 1년 차에 이 10%에 해당하는 700대를 친환경 2층 전기버스로 교체할 수 있다"며 "사업비 5600억원 중 국비 50%, 사업자 25%, 시비 25%로 해서 매년 700억원 정도를 투입하면 친환경 전기버스를 700대씩 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친환경 2층 전기버스 도입으로 버스준공영제에 대한 공공관리기능과 민간효율성도 더욱 향상 될 것"이라며 "이제 서서 가는 버스는 없어지고 안전하게 앉아가는 쾌적한 버스를 꼭 만들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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