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12일 오전 전주 1명·남원 2명 등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1076번째 확진자다.
서울에 거주하며 전주시 확진자로 분류된 A씨는 지난 9일과 11일 전주시를 방문했다. 전날 전주 방문시 서울 구로구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고 검사후 귀경했다. 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무증상이다.
2021.02.12 lbs0964@newspim.com |
남원시 확지자 2명은 가족관계로 전주·남원 일가족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이들은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1068번을 지난 9일 접촉했다.남원시에 거주하는 1068번은 전주시에서 확진된 부부의 부모다. 남원시 부모는 전주시에 거주하는 자녀가 방문해 감염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주요동선에 대해 소독을 마치고 중증도에 따라 입원조치 했다. 확진자들의 접촉자 검사와 동선파악·GPS·카드사용내역 등 추가적인 확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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