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철원에서 가족간 모임 등으로 하루사이 4명이 감염됐다.
강원 철원군에서 실시하고 드라이브스루 형식 선별진료소 모습.[사진=철원군]2020.11.19 grsoon815@newspim.com |
10일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갈말읍에 거주하는 주민 3명(철원 218번~220번)이 추가 감염됐다.
이들 확진자는 전날과 이날 오전에 양성 판정을 받은 철원 216번, 217번 환자와 가족 모임을 갖고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철원 216번, 217번 환자는 부부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가족 및 지인간 모임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이들 확진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철원군 누적 확진자는 총 22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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