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춘천에서 타지역 확진자 가족 3명과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 등 4명이 추가 감염됐다.
강원 화천군 사내면 선별진료소에서 군청 보건직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검사에 고군분투하고 있다.[사진=화천군]2020.11.23 grsoon815@newspim.com |
10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시민 A(춘천 202번) 씨와 경기 김포 728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B(춘천 203번) 씨, C(춘천 204번) 씨, D(춘천 205번) 씨 등 4명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경우 스스로 검사를 받아 양성판정이 나온 사례로 보건당국은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B, C, D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김포 728번 환자의 가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포 728번 환자의 감염경로도 아직 파악되지 않아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를 진행중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에 대해 소독 방역을 마치고 감염경로 등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춘천시 누적 확진자는 총 20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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