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경찰이 설 연휴 기간 갓길 주행 등 얌체운전을 집중 단속한다.
9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 기간 특별 교통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지정차로 위반과 갓길 통행, 끼어들기 등 얌체 운전이 집중 단속 대상이다. 경찰은 고속도로 암행순찰차 42대와 단속용 드론을 교통량 집중 구간에 투입한다.
서평택 분기점 주변 등 교통사고 다발지역 상위 30개소 구간을 선정해 순찰을 강화한다. 상습 과속 구간에 이동식 무인 단속 장비 66대도 투입한다. 음주 단속 및 탑승객 안전띠 착용 여부도 점검한다.
경찰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가피하게 고향 등을 방문할 경우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교통법규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인근에서 도로 정체를 빚고 있다. 2019.09.11 dlsgur975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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