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경남교육청 3월1일자 교육공무원 3365명 인사

기사입력 : 2021년02월09일 11:49

최종수정 : 2021년02월09일 11: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9일 유·초·중등 교(원)장급, 교(원)감급, 수석교사, 교사 등 교육공무원 3365명에 대한 2021년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교육 대전환을 주도할 역량있는 인재를 찾는데 초점을 두고 현장 지원 중심의 조직 운영에 필요한 실무 경험과 업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임용하고자 노력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9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3월1일자 정기인사 단행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경남교육청] 2021.02.09 news2349@newspim.com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금까지 준비해 온 미래교육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가기 위해 본청 또는 교육지원청에서 폭넓은 교육행정 경험을 갖춘 인재를 재신임했며, 학교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에서 6명의 교육장을 선임했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는 본청 학교정책국장에 최병헌(통영여고 교장), 미래교육국장에 원기복(명서초 교장), 교육연수원장에 허인수(진주청 교육장), 산촌유학교육원장에 전영태(북상초 교장), 학생안전체험교육원장에 박희문(고성교육지원청 과장), 유아교육원장에 윤양수(용호유 원장), 낙동강학생교육원장에 박세권(본청 민주시민교육과장), 본청 학교혁신과장에 이외숙(본청 초등교육과 장학관), 유아특수교육과장에 양경원(양산유 원장), 중등교육과장에 이정숙(김해여고 교장), 민주시민교육과장에 송호찬(공개전형)씨를 각각 발령했다.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진주교육장에 박영주(수남초 교장), 김해교육장에 김현희(본청 중등교육과장), 밀양교육장에 김정희(본청 학교혁신과장), 의령교육장에 한금조(창원교육지원청 과장), 남해교육장에 강태석(남해제일고 교장), 합천교육장에 정종화(초계고 교장)씨를 각각 발령했다.

교육전문직원을 포함한 교(원)장․교(원)감급 관리자 인사 중에서 유치원 원장급 22명, 초등 교장급 160명, 중등 교장급 123명, 유치원 원감급 31명, 초등 교감급 90명, 중등 교감급 109명, 초등 수석교사 21명, 중등 수석교사 34명, 유치원교사 144명, 초등교사 794명, 중등교사 1,836명 등 모두 3,364명이 승진, 전보 또는 전직으로 근무지를 이동했다.

유치원 원장급 인사는 전체 22명으로 △원장에서 본청과장 1명 △원장에서 유아교육원장 1명 △교육연구관에서 원장 1명 △교육연구사에서 교육연구관 승진 1명 △원장 중임 1명 △원장 전보 6명 △원감, 장학(교육연구)사에서 원장 승진 11명이다.

초등 교장급 인사는 전체 160명으로 △교장에서 국장 1명 △교장·장학관에서 교육장 3명 △교장·장학관에서 직속기관장 2명 △본청 장학관에서 본청 과장 1명 △교장·교감에서 장학(교육연구)관 7명 △장학(교육연구)관 전보 5명 △교육연구사에서 직속기관 교육원장 1명 △교장 중임(전보 포함) 35명 △교장급 전보 60명 △교감에서 교장 승진 21명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장 6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장 2명 △공모교장 만료에서 교장 승진 11명 △공모 교장 5명이다

중등 교장급 인사는 전체 123명으로 △교장에서 국장 1명 △교장에서 교육장 2명 △장학관에서 직속기관장 2명 △본청 과장에서 교육장 1명 △교장에서 본청 과장 1명 △공개채용에서 본청 과장 1명 △본청 과장에서 본청 과장(직위조정) 1명 △교장에서 교육연구관 1명 △교장 중임 21명 △교장급 전보 24명 △교감에서 교장 승진 28명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장 12명 △장학(교육연구)관 승진 11명 △공모교장 만료에서 교장 승진 6명 △공모 교장 5명 △교육부 일방전입 교육연구관에서 장학관 1명 △장학(교육연구)관 전보 5명이다.

유치원 원감급은 전체 31명으로 △원감 전보, 전직 13명 △교사에서 원감 승진 13명 △장학(교육연구)사 전보, 전직 2명 △교사에서 장학(교육연구)사 전직 3명이다.

초등 교감급은 전체 90명으로 △교감 전보, 전직 24명 △교사에서 교감 승진 27명 △장학(교육연구)사 전보, 전직 32명 △교사에서 장학사 전직 7명이다.

중등 교감급은 전체 109명으로 △교감 전보 23명 △장학사 전보 25명 △교사에서 교감 승진 29명 △교감에서 교육연구사 전직 1명 △교사에서 장학(교육연구)사 17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감 전직 9명, 장학사에서 교육연구사 전직 5명이다.

수석교사 인사는 초등 21명, 중등 34명으로 55명이며, 교사 인사는 유치원교사 144명, 초등교사 795명, 중등교사 1836명으로 2775명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역량 중심의 공정하고 깨끗한 인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활동 전념 여건을 조성하고 학교 방역시스템을 다시 점검해 3월 새학기 등교수업 확대 준비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