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박영선, 나경원 '신혼부부 1억원' 공약에 "돈 준다고 결혼·출산하지 않아" 반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라디오 인터뷰서 "결혼·출산은 행복이 기본 가치가 돼야"
"아무런 근거 없이 돈 퍼주는 것, 국민들 좋아하지 않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야권 후보인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내놓은 '신혼부부 출산 시 1억1700만원 보조금' 공약을 두고 "돈을 준다고 결혼하고 출산하지는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박영선 전 장관은 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나경원 예비후보 공약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결혼, 출산이라는 문제는 행복이 기본가치가 되어야 한다"며 "시에서 돈을 준다고 해서 결혼하고, 시에서 돈을 준다고 해서 출산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앞서 나경원 예비후보는 부동산공약의 일환으로 아이를 낳는 신혼부부에게 총 1억1700만원 보조금 혜택을 누리게 하겠다고 밝혔다. 39세 미만 청년,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가구, 신혼부부 등에게 초기 대출이자를 3년간 100% 지원함으로써 최대 1억여원 보조금 혜택을 주겠다는 발상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2021.02.05 kilroy023@newspim.com

하지만 이를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부터 포퓰리즘이라는 반발이 나왔고, 일각에서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와 비교, '나경영'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박 전 장관은 "(나 후보 공약은) 행복의 가치 개념이 빠져 있는데다 어떤 근거로 1억1700만원 액수로 계산이 됐는지도 설득력이 없다"며 "국민들은 아무런 근거 없이, 이유 없이 국가가 돈을 퍼주는 것을 썩 좋아하지 않으신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서는 "생활형 시장, 복지시스템을 선도한 시장이란 점에서는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부분적으로 조금 고칠 것들이 있긴 한데, 부동산 부분에서는 제가 접근 방법이 좀 다르다"라고 평했다.

박 전 장관은 "박원순 시장 3기에 서울의 미래, 장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려다가 멈추게 됐다"며 "지금 사회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대전환되고 있다. 대전환 시대의 좌표를 제대로 찍어야 다시 더 재도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누른 여론조사가 발표된 것과 관련해서는 "아직 오차범위 안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확실히 2주 전보다 흐름이나 추세는 좋아졌다고 생각하지만 더 겸허한 마음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