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소울'이 새해 첫 100만 관객 돌파하며 설 연휴 장기흥행을 예고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소울'이 지난 4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00만5934명을 기록 중이다. 신작 영화가 누적 관객 100만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11월 15일 이후 81일 만에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2021.02.05 jyyang@newspim.com |
특히 코로나로 관객수가 급감한 상황에서 이뤄낸 결과로 더욱 주목된다. 기발한 상상력과 환상적인 영상, 아름다운 음악, 유머와 감동을 모두 담은 스토리를 통해 힘든 상황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게 해주는 위로와 힐링 무비라는 점에서 전 세대 관객들에게 어필됐다.
100만 돌파를 맞아 '소울' 측은 스페셜 포스를 공개하기도 했다. 영화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렸다. 개봉 후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새해 첫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울'은 제78회 골든 글로브 장편 애니메이션 상, 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전세계의 극찬을 받고 있다.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과 함께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인사이드 아웃'과 '코코' 제작진등 최고의 스태프들이 참여했다.
설 연휴에도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소울'은 현재 절찬 상영중이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