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족 및 보호자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논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으로 센터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치매 노인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월 프로그램 지원과 보호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가족 및 보호자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 포스터 [사진=논산시보건소] 2021.02.04 kohhun@newspim.com |
주요 내용은 △치매알기, 돌보는 지혜 제공(주 1회 60분, 8주과정) △치매환자 조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제공(주 1회, 60분)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서비스(상담, 가족교실, 자조모임 등) 참여 시 동반 치매환자 보호 안심서비스 지원(상시) △치매환자 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 모임지원(월 1회) 등이다.
신청은 전화(041-746-6921) 또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들이 실내 생활의 답답함 속에서 인지기능 강화 교구 활동 및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까지 치매 어르신과 치매 가족을 위한 적극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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