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행정명령에 따른 '1세대 1명 이상' 코로나19 진단검사 마감일을 하루 앞둔 3일 포항지역에서 신규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3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감염 사례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55명으로 늘어났다.
포항시의 코로나19 전수검사[사진=뉴스핌DB] 2021.02.03 nulcheon@newspim.com |
추가 확진자 5명 중 4명(452. 453. 454. 456번확진자)은 모두 북구와 남구 거주자로 이번 '1세대 1명 이상' 진단검사 과정에서 추가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지난 26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 401번확진자'의 가족이다.
해당 전수 검사를 통한 누적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어났다.
'1세대 1명 이상' 진단검사는 오는 4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포항시는 "코로나19 전수검사 종료 하루를 남겨놓고 있다. 검사 대상자 중 미검사자가 감염 전파를 초래할 경우 방역 비용 등이 구상청구될 수 있다"며 "마감 시간 전까지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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